[지산학센터] 부산외대, 미래의 국제개발협력기획자 양성을 위한 필리핀 현장 견학
우리대학은 지난 7월 미래의 국제개발협력기획자 양성을 위하여 국제개발협력전공 학생 20여명이 필리핀의 국제개발 협력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프론티어 해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지산학센터(센터장 박호성)를 통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마닐라사무소(소장 김은섭)와 우리대학 개발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굿네이버스 필리핀지부(지부장 이재춘), 필리핀대학 등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KOICA 마닐라 사무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필리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이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 학생들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굿네이버스 필리핀지부에서는 미국과 호주의 국제개발처에서 지원받고 있는 직업훈련 및 청년교육, 수경재배 현장, 그리고 교육청을 견학하였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현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조직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우리대학 장순흥 총장은 “필리핀의 국제개발협력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개발협력과 관련된 국제기구, 시민사회조직, 사회적 기업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고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생생한 활동 모습은 우리대학 국제개발협력전공 인스타그램(bufs_de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