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탄뎀창업교육센터는 지난 11월 24일(금) ’2023년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행사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총 9개 팀(또는 개인)이 참가하였으며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대회 당일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수상 팀이 선정되었다.
탄뎀창업교육센터는 수상팀 선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 박기호 센터장을 포함하여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진로처장 김예겸 교수, 산학협력단장 류법모 교수를 초청하여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은 학내 구성원에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 판매 아이디어를 제시한 Bite Mi 팀이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Bite Mi 팀은 총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받는다. 이외에도 신준기 학생과 타코 프렌즈 팀이 각각 우수상(상금 40만 원)과 장려상(상금 30만 원)을 수상하여 센터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받았다.
창업 캠프를 기획한 탄뎀창업교육센터 이현진 연구교수는 ’표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활용한 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대회였지만 표준 사업계획서 양식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기술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향후 정부 창업지원사업 선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탄뎀창업교육센터는 외성 창업동아리 ’Boost-Up‘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창업 특강, 창업 캠프, 창업 단기교육과정, 해외창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 학생은 물론 본교 재학생의 다학문적·다문화적 창업 지식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탄뎀창업교육센터 문주상 센터장은 “창업동아리 구성원을 포함한 재학생의 창업 활동 지원과 창업 분위기 선도 및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