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1일 남산동 캠퍼스에서 양자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의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주)퀀텀센싱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과 신규재 부총장, (주)퀀텀센싱 이윤 대표이사, 반창우 기술연구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양자 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및 직무 체험 등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활동 수행 ▲공동 연구 사업 기획, R&D 참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공용장비 활용 ▲학생 취업 연계, 고용 정보 공유 및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멘토 그룹 구성 등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 활동 수행 ▲산학협력 정책 기획, 양자 기술 분야 산업수요 반영 교과과정 마련,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양자 기술 · 경영 자문 등의 활동 수행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부산외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K-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며 “인류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각 산업 주체와 기업들의 기술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퀀텀센싱 이윤 대표이사는 “퀀텀센싱과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퀀텀센싱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원거리의 가스를 정밀 계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를 영상화하는 기술을 가스 안전 분야에 적용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양자 기반의 가스 안전 연구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출처 :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1127.99099008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