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여름방학 똑똑(talk talk)한 영어캠프 운영
부산 중구(중구청장 최진봉)는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5일간의 영어캠프를 두 차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4박 5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숙박형 영어캠프를, 오는 8월 14일부터 5일간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통학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0명을 선정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개관한 ‘중구 국제화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동안 공교육의 공백을 보완하고,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하여 영어회화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중구청은 교육협약을 통해 유학생 멘토링, 글로벌 어학당 운영, 국제화센터 내 외국어 북코너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부산외대에서 외국어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숙박형 영어캠프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국제화센터에 이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계기로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경제(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726014309350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