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25일 본교에서 ‘제3회 부산외대 진로 페스티벌 with 진심인플루언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진심(진로 심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진로 페스티벌’은 대학 진로 또는 직업 선택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부산외대 재학생이 ‘진심 인플루언서’가 되어 진로 및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부산외대 재학생들이 '진심 인플루언서'로 나서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탐색한 결과물을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공유하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18개의 부스에서는 진로 체험, 학과 안내, 자원 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몰랐던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유익한 체험이 많아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이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탐색과정과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