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CAMPUS Asia AIMS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본교에서 진행된 ‘한X아세안 탄뎀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AIMS 참여 대학인 부산외국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참여한 28명의 내외국인 학생들은 △기초 언어 및 문화반(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전통 악기 장금체험 △현지어 더빙체험 △탄뎀형 현지조사 등 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비교과 활동들을 진행하였으며 ‘부산 속 아세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국가별 탄뎀 활동도 진행하였다.
부산외대는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서 특히 AIMS 사업 참여국의 전공 언어를 학습하고 있는 재학생 및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뎀 활동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외대의 위상과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보여주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애라(부경대학교, AIMS 말레이시아 초청 학생)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세안뿐 아니라 한국, 특히 부산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한국에서 영어만 사용하다가 부산외대에서 말레이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이 있어 외국인과 모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선도대학으로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1041653520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