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한국학연구소(소장 권오경)와 챕터서울(대표 김대광)은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 콘텐츠의 연구, 개발, 자문 및 감수 협력 △해외 한국학 연구와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국제 교류 △산학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및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 사항 등이다.
김대광 챕터서울 대표는 “국내 외국인의 취업과 유학생 정착에 관심이 많다”며 “우리는 비즈니스 한국어 커리큘럼과 인공지능(AI) 기반 LXP(학습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이번 MOU가 그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오경 부산외대 부총장 겸 글로벌한국학연구소 소장은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국제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챕터서울은 외국인 유학생 및 직장인 대상 한국어 교육 서비스 ‘Chapter Korean(챕터코리안)’과 AI 기반의 한국어 LXP 플랫폼 ‘JAEM Korean’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산외대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 및 문화 콘텐츠를 국내외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