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경찰학과] 부산외대 박석준 학생,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대상' 수상
부산외대 박석준 학생(왼쪽)과 경북대 김세민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일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에서 부산외대 박석준 학생, 경북대 김세민 학생으로 구성된 SIIMON CREW팀이 대상(금융감독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금융과 디지털을 융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자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연구프로젝트 개발비 지원,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SIIMON CREW팀은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해 변조된 목소리로 접근하는 보이스 피싱을 사전에 탐지하는 시스템 개발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부산외대 박석준 학생은 "사이버경찰학과에서 공부하면서 보이스 피싱은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인식하게 됐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이 필수라고 느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을 신속하게 경고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SIIMON CREW팀의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 적용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CNB뉴스(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636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