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는 지난 14일 에어프레미아 본사에서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협약식은 부산외대 신규재 특임부총장, 최미선 항공서비스학과장,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박영철 경영지원실장, 진한수 객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연계 체제 확립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적극 협조 ▲인적·물리적 자원 적극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외대 최미선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지난해에 진행된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무착륙 학습 비행에 이어 프리미엄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객실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관계 강화를 위해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말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취항할 예정이다.

출처 : 국제신문(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1220.99099006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