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부산외대, 유학생 5명에 장학금 250만원 후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는 지난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유학생 후원의 밤을 개최하여 장학생 5명에게 25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외대 23기 AMP는 한-아세안 협력에 기여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지원하고자 부산외대에 재학 중인 우수한 유학생을 선발하여 원생 기업들이 후원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였다.
이에 부산외대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5명의 학생(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을 초대하여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JW컨벤션(최정우 대표), ㈜세기시스템(김성호 대표), ㈜동아전기(김동화 대표), 박혁 회계사무소(박혁 대표), ㈜트루푸드(김정수 대표), ㈜삼미건설(박지윤 부사장), ㈜이지지오(김정수 대표), 부산은행(김영규 상무)은 장학금 25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멘토를 자청하여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JW컨벤션 최정우 대표는 “멀리 타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보며 사업을 시작했던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며 “장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풍티짱 학생(베트남, 국제학부 3학년)은 “오늘 받은 이 장학금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의 가치를 잊지 않고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은 지난달 11일에 진행된 부산외대 호치민 동문회와의 교류협약 체결로 경영자의 글로컬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컬 네트워크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