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김상민 석좌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시그니엘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4’에서 상임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하며 부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혁신 도시 부산에서 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BWB 2024는 부산시, 부산일보,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논스, 비온미디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기술이 지역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부산을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김 교수가 이끄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공공기관이 보증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 분권형 디지털거래소 ‘비단(BDAN)’을 정식 출범시켜 아시아 6개국 대표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아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ADEA)’도 출범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 확대, 공동 규제 대응, 정보 및 기술 공유에 협력할 계획이다.
축사를 맡은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김 교수의 활약을 격려하며 “블록체인이 금융,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부산이 디지털 경제 중심지로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경제와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이 이 흐름의 중심에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1071546478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