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서 문화다양성상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에 참가해 문화다양성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축제는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상호 존중과 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이다.
부산외대는 10여 개 국가 출신 유학생 71명과 함께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 부문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국경과 피부색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아 문화다양성상을 수상했다.
부산외대 유첸 교수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라며 “교수와 유학생 간의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지난해 10월 MAMF(맘프)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0291402596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