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8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웰컴! 챗GPT, 호락호락한 영어생활’ 시민 영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챗GPT를 활용한 영어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 도시’와 ‘부산 영어하기 편한 도시’라는 부산시의 비전을 동시 구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설동근 동원교육재단 상임고문을 비롯해 부산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부산외대 임병학 교수 : 232밀리초의 마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영어 유튜버 배성기 작가 : I LIKE AI, I LIKE 우리아이 △법무부 외국인청 허욱 팀장 : 상상 영어 아웃! 리얼 영어 오케이! △미디어젠 박지선 이사 : 친절한 AI씨, 소외계층 영어 사다리라는 4개의 세션을 통해 챗GPT와 영어를 가운데 두고 시대적 고민과 해법을 참석자들과 나누었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고품질의 어린이 영어 교육, 부산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및 창업, 외국인들이 관광하고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를 만들기 위해 AI와 영어의 접맥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개회사에서 “챗GPT와 같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영어 학습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부산외대는 시민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 시민의 영어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RIS시민영어교육센터는 부산 맞춤형 영어 교육을 위해 기존 영어 거점센터를 고도화하고 공공 영어 매뉴얼을 제작하여 부산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0231554278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