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023학년도 수학대학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관리 현황 점검'에서 학사 및 대학원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프로그램은 국제 교육 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여 한국 대학에서 학업 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부산외대는 이번 평가에서 장학생 상호 간 문화 활동 지원, 장학생 상담 지원, 장학생 의료 지원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부산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국제학생성공센터 및 캠퍼스 내 부속 의원인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을 운영하는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2016년 2명으로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어연수과정 27명, 학사과정 25명, 대학원과정 52명 등 총 10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총 34개 국가 중 베트남(14명), 우크라이나(9명), 미얀마(9명) 학생들이 가장 많다.
부산외대 권선희 국제교류처장은 “정부초정장학생들이 한국과 부산외대의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학업 경험을 풍요롭게 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현재 479개 해외 대학과 2+2 해외복수학위제, 3+1/7+1 해외장단기수학제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82716350386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