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메모리얼광장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박사 13명, 석사 127명, 학사 488명 등 총 628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은 대학교회 담임목사의 기도인도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총장 식사, 졸업생 대표 답사, 축하공연, 교가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융합보안학과 김미연 졸업생 대표자는 “글로벌 보안 전문가의 꿈을 안고 입학했는데, 벌써 졸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복수전공으로 중국어도 공부하여 글로벌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부산외대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최근 학생들을 위해 병원 개소, 무료조식뿐만 아니라 자유전공제 실시 등 혁신적인 교육 방식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AA 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렇게 좋은 부산외대에서 여러분이 졸업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우리 대학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타지역으로 가더라도 부산을 늘 그리워하고 부산 그리고 부산외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81616114344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