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어 전공 과정을 도입한다. 부산외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0개 다언어 전공 및 특수외국어교육원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7개 언어에 33개 언어 전공을 단계 별로 늘여 모두 50개의 언어를 교육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국가 전략 언어와 주요 외국어 전공 과정을 계획대로 도입할 경우 한국외대의 45개보다 많은 언어 전공 과정을 갖추게 된다. 부산외대는 2025학년 2학기 히브리어를 신규 전공 과정에 넣는 것을 비롯해 향후 페르시아어, 타지크어, 파슈토어, 크메르어, 티베트어, 라오어 등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언어 과정을 도입한다. 또 스와힐리어, 암하라어, 줄루어, 아우사어, 말라가시어 등 아프리카와 알바니아어, 폴란드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등 유럽과 쿠르드어, 베르베르어, 조지아어, 아르메니아어 등 중동 및 기타 지역 언어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