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다문화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문화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 멘토링’은 부산외대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대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서포터즈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기업 탐방, 진로 체험, 특강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다문화 구성원의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G2융합학과 유첸 교수의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으로서’라는 주제와 한국어교육학과 황미혜 교수의 ‘글로벌 사회의 인재상 다문화 사회’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미래 인재상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 캠퍼스 투어, 항공 실습, 글로벌 영화 제작, 방송국 견학 등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 분야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KNN 방송국에서 뉴스, 시사, 교양 등 장르별 스튜디오 체험으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글로벌 영화 제작 교실을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관련 직업군의 역할 및 분야에 대해 알아보며 직접 구상한 이야기로 영화를 제작하는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여러 분야의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우리대학교 신선종 만오지역협력원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과 대학 체험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가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정이라는 환경을 통해 두 가지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는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해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론보도 :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20808.9909900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