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 3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GKS 정부초청 장학사업 한국어연수과정 겨울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한국어연수과정 겨울학기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장학사업을 통해 부산외대에 배정된 39개국 71명이 한국어와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을 이수하였고 이 중 34명의 학생은 학사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수료식은 10주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생을 격려하고자 부산외대 정명숙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의 축사에 이어 수료생의 답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대학 정명숙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GKS 한국어연수과정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1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한국어를 배우기 때문에 한국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이다.“라며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이끄는 미래 사회가 기대된다.”고 학생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냈다.
연수생 파룰란 프린스 알렉(필리핀)과 라흐만 압둘라 이브네 압두르(방글라데시)는 “처음 입국했을 때 아무것도 몰랐던 우리에게 1년 동안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교육해 준 부산외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공부했던 모든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2023~2025년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수학 대학으로 선정되어 신입 장학생을 유치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출처 :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214.9909900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