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7일 교내 직원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무료 영어강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의 직원 영어강좌는 먼저 개별 수준 진단을 통해 각자의 영어 수준을 진단한 후 비대면 온라인을통하여 1:1 화상영어 강좌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업이 가능하다.
우리대학 총무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57개국 525개의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국제교류 업무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크게 없어 직원들의 영어 역량 재교육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영어강좌를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글로벌한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대학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연수는 장순흥 총장이 직접 기획하고 인솔한다고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행정 직원들도 해외로 나가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으며, 짧은 연수기간이지만 학생과 직원이 함께 동행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교내 주간회의 자료를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하여 전체 교직원에게 공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유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원스톱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리대학은 2023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외국인교원비율 전국 1위와 외국인 학생수 부문 부울경지역 1위를 달성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7031635215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