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진로멘토링 7기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로멘토링은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 평생교육과와 상호협력 하에 지난 3월부터 10주간 운영된 지역 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사회봉사 교과 프로그램이다.

7기 대학생 진로멘토들은 10주간 동래구 지역 청소년들과 1:1로 만나 진로 탐색, 진로 설정을 도왔으며, 특히 직업인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시야를 넓히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소년 멘티는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꿈이 없었는데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다” 고 전했으며, 대학생 멘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더십, 자기관리, 봉사정신 등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내가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은 진로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얻고 대학생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진로공동체를 키우고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교육 협력모델로 확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6271422329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