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디아센터] 부산외대 '부산 2023 UN 세계 요가의 날 페스티벌' 개최
부산외대 주한인디아센터에서는 UN이 정한 'UN 세계 요가의 날' 부산 행사를 23일 오후 5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이 주최하고 부산외대 주한인디아센터, 대한요가회, 온요가필라테스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부산외대 주한인디아센터 관계자는 코어 요가/필라테스 시연 등을 통하여 부산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인도 정통 요가를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요가 관련 기념품들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외에도 서울, 구례, 제주, 광주에서 개최되며,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양국 간 협력의 관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 부산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주한인디아센터는 2021년 개원 이후 매년 '세계 요가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도 문화 활동/교육사업을 지원하며 양 국가 간의 문화/교육 활동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