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4일 교내 라이브러리카페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외성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탄뎀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선에 진출한 11팀은 프레젠테이션과 사업 계획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지영민 지산학센터장, 융합교육센터의 노창현 교수와 외부 평가위원인 Pathfinder의 김광휘 대표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각 팀에 실질적인 평가와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외대의 PSC 기법이 다수의 발표팀 사업 계획에 적용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향후 글로벌 및 지역 문제해결에 대한 방안과 비즈니스 창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컬 시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글로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에 앞장서며, 특히 실리콘밸리 해외 창업 실습 기회를 통해 부산외대 청년 창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Campus pal' 팀은 글로벌 시대에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는 문제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입상한 5팀의 리더들은 상금과 함께 실리콘밸리 해외 창업 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투자 유치 등을 경험하며 미래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121407385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