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교육혁신원은 지난달 9일 교원들의 AI 기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Wise Connect Share(LMS AI 협업학습서비스)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Wise Connect Share’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학습자들의 협업 학습 활동을 강화하는 학습 도구로 교수자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학습자가 GPT를 통해 답을 얻고 이를 공유 및 토론함으로써 과목별 협업 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도구는 특히 AI 활용 능력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습자들은 AI와의 협업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고, 이를 교수자와 다른 학습자들과 공유하여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부산외대가 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외대 전종미 교수학습기술센터장은 "AI 기반의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AI의 활용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다"며, "교수학습기술센터는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교수학습기술센터는 AI 수업 활성화를 위해 △PSC 수업연구 △교수 공동체 △데이터 활용 교수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0316282987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