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0일 농심호텔에서 (사)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 회원사 10개 기업과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신규재 특임부총장(산학협력단장 겸)을 비롯하여 △케이텍 △엘이인더스트리 △윈랩 △불카누스 △(주)케어엔코 △코드브로스 △라온소프트 △플레이힛 △(주)솔루션디 △(주)케이디에스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국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부산외대의 언어 교육 및 인문학적 접근과 기업들의 기술적 전문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의 회원사 대표자들은 "스타트업뿐 아니라 선도적 위치의 회원사들까지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발전과 혁신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신규재 특임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도약을 이룰 기회이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은 물론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평가되며 연구 개발, 인턴십 및 취업‧창업 기회 확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291522496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