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외국어사업단] 청계남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우리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지난 7월 20일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남초등학교(교장 권은희)에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부터 우리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에서 청계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베트남어와 베트남 문화에 대해 배우는 ‘청계남초 화상강좌’를 지원하였던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청계남초등학교는 앞으로 특수외국어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편성 및 시행하는데 서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은 특수외국어사업단과 청계남초의 화상강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참관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 특수외국어교육지원팀장과 연구사,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국제교육팀 장학관 및 장학사들이 함께했다.
우리대학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본 프로그램은 초등교육에서 다루기 힘든 특수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경우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움으로 본인의 정체성 형성과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본 프로그램이 영호남 협력의 본보기가 되어 보다 많은 학교 및 기관에서 특수외국어 교육의 기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교는 2018년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약 40억 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