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연구소]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 최종발표회 개최

 우리대학교 국제통상연구소(소장 김정포 교수)는 지난 달 교내 트리니티홀 110호 강당에서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 최종발표회를 개최 하였다.

 금정구 금사공단을 위해 시행되는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에는 참여재학생, 중소기업 대표, 경영학부 전공 교수를 비롯한 90명이 참여하였다.

 발표회 시작 때에는 김정포 소장(국제통상연구소)이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에 대한 취지와 사업을 소개 하였으며, 이영일 교수(입학처장)의 축사를 전했으며 이후 본교 참여재학생들의 발표를 마친 뒤 심사위원인 중소기업대표와 경영학부 전공 교수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최종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 날 발표회에는 다양한 캠페인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며 금사공단 지역 특성에 대해 분석한 후 “문화거리 조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복고풍의 영화 세트장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낸 팀과 노후된 건물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업단지 조성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각 팀이 해외 사례조사를 통한 대안을 잘 제시하였고 분석 근거가 구체적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 높은 점수를 부여하게 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한편, 금정아고라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과 관련하여 중소기업대표들은 “참여재학생들이 열심히 금사공단 지역거리 살리기를 해 주었고, 발표에서 나왔던 아이디어나 내용이 금사공단 지역거리 살리기에 적용할 만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거 같다. 앞으로 더욱 우리대학교와 금정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금사공단 지역거리 캠페인을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포 소장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임에 따라 차근차근 지역 캠페인을 확장해 나갈 것이며, 우리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금정구의 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