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글로벌연구소] 부산외대,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대사 초청 특강 성료
우리대학교 K-컬쳐글로벌연구소는 지난 20일 남산동 캠퍼스에서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이양구 회장, 전 우크라이나대사)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료했다.
특강에 앞서 장순흥 총장과 이양구 회장은 대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미 전후 복구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본 특강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 전후 질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연구소 자문 교수 및 연구원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이양구 회장은 특강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농업 대국인 반면, 우리는 세계 5대 식량 수입국으로 영농, 가공, 농산업,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유통·물류를 연계시켜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클러스터,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SOC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업과 우크라이나 지역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장순흥 총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걱정이 많았는데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며 “부산외대도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대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K-컬쳐글로벌연구소는 지난 6월에 개소하여 전 세계 지역 문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여 정부의 외교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