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팀] 부산외대,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우리대학교는 지난 22일(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부산외대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타지에서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리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국제학생지원팀이 마련한 행사에서 떡과 송편을 맛보았고, 더불어 한복 체험, 투호와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베르디베코바 아이게림 학생은 "한복 입기 체험 행사와 투호놀이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라며 "캠퍼스 내에서 예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순복음금정교회에서는 대학교회에서 추석맞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예배 행사를 마련하여 노래, 춤 공연을 펼쳤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학생식당 무료 식권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