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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히브리어 강좌 개설 기념 '이스라엘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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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내 만오오디토리움에서 히브리어 강좌 개설을 기념하는 '이스라엘 데이' 행사를 성료했다.

현재 20개 외국어를 교육하는 부산외대는 올해 히브리어 강좌 개설과 함께 타갈로그어, 스와힐리어 강좌를 추가하며, 향후 50개 언어를 교육하는 세계적인 외국어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하여 곽진환 선린대 총장, 박영국 부산이스라엘하우스 관장 등 전국 각지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외빈 축사와 우리대학  유학생 합창단, 순복음금정교회, 석성환 지휘자의 서울합창예술단과 아가페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히브리어 강좌 개설에 기여한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히브리어는 고대 이스라엘과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 성경의 원어로 학생들이 언어를 넘어 이스라엘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양국 청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부산외대의 새로운 히브리어 교육 과정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히브리어 마이크로 학위를 제공하는 유일한 대학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큰 것 같다”면서 “이스라엘과 한국 간의 더욱 깊어지는 인적 교류와 우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학문적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한국에서 히브리어와 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히브리어 강좌는 '깜놀 히브리어'의 저자인 이요엘 교수가 맡아 성서 히브리어 및 현대 히브리어 회화(읽기, 단어, 초급문법)에 대해 주 3시간씩 진행된다.

202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