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학교기업, 중소기업 융합 울산연합회와 'K-수출전사 협약'
우리대학교 학교기업 GLP GLOBAL(대표 김남수 교수)은 26일 중소기업 융합 울산연합회(회장 신성민)와 외국인 유학생 수출전사(K-수출전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벤처기업 수출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 기업및 벤처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통해 인력난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한진전설 회의실에서 K-수출전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인재 활용방안 협조 △취업박람회 참석 및 정주여건 활성화 위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성민 연합회장은 "GLP GLOBAL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키우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이 몸담고 있는 중소기업융합회는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 혁신성장 패러다임 구현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돼 국내 13개지역 6600여 회원사와 해외 58개 회원사가 소속된 단체다.
울산연합회 산하 회원사는 300여곳에 이른다.
우리학교 학교기업, 중소기업 융합 울산연합회와 'K-수출전사 협약'
김남수 GLP GLOBAL 대표(사진 왼쪽)는 "부산외국어 대학의 외국어 전문 인프라와 수출실무 능력 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융합 울산연합회 회원사들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