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여센터] 국제협력단 4개국 40여명 해외봉사 완료
우리대학교 사회기여센터(센터장 신선종)는 지난 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등을 방문, 해외봉사를 실시하고 모두 귀국했다.
우리대학교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사업)의 국제개발협력 연계전공 개설과 다년간 실시한 코이카 등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추진 경험을 살려 대상을 전교생으로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베트남팀의 경우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호치민 인문사회대학교, 현지 보육원과 연계하여 한국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전파하고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봉사(태권도, K-POP 등)를 집중했다.
외국유학생 4명이 함께한 캄보디아팀의 경우 1월4~17일까지 프놈펜 한국학센터, Joyfull School, 따께오 공립 초등학교, 짠나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결혼이주예정자들에게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보건봉사를 위주로 실시해 양치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6일부터 23일까지 현지 한국어교육원과 연계하여 한국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공유 및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멕시코 팀은 14일부터 31일까지 출라비스타 교회와 연계해 해외봉사를 실시,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아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우리대학교 사회기여센터장 신선종 교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공헌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외대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외대!’ 라는 슬로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봉사를 떠난 지역 환경이 열악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아무런 사고 없이 봉사를 끝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을 다녀온 김세연 (경영학부 14) 학생은 “직접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처음부터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마잘 마무리 됐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깨닫을 수 있도록 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