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부산외대생들,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서 장려상 수상
우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1월 27일 '2021년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에서 우리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프리즘 팀(김영채, 이다영, 최민창, 홍예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관할 내 대학일자리센터 5개소(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우리대학, 동아대)가 참여했으며,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의 발표를 통하여 최종 상위 9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1팀(부산광역시장상300만원), 우수상 6팀(각 200만원), 장려상(부산경제진흥원장) 2팀(각 100만원)의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대학 프리즘 팀은 K-콘텐츠의 확산, 관광객 증가, 교류협력이 다변화됨에 따라 정부에서 특수외국어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 경험 기회가 부족한 점을 꼬집어 체계적인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안과 교육청, 관광공사, 경찰청, MICE 등에서 나타나는 특수외국어 인력 수요와 공급의 허점을 플랫폼을 통해 보완하자는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 기획안을 발표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부산경제진흥원장)을 수상한 최민창(외교학과 3학년) 학생은 “올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두 달이라는 긴 준비기간 동안 각자의 개성, 장점을 잘 조화시켰고, 배양수 특수외국어단장, 유학생과의 인터뷰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