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광주대·대구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와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구축
배재대학교(총장 김욱)는 글로벌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김욱(가운데) 배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 24일 광주대, 대구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등 4개 대학과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형성, 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인문학 공동교육과정 구성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권, 동남권 주요 대학이 지역·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교육선진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양한 지역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학, 부산학, 대구학, 광주학 등 새로운 방향의 지역학 발전과 공동 아카이브 진행 등 새로운 시도도 진행한다.
배재대는 지난 24일 광주대, 대구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등 4개 대학과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형성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대학이 함께한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은 지역 간·대학 간 벽허물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대학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역 융성을 위한 협력의 시대를 열어 가는 시작이 되었다.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은 “여러 지역 대학이 교육의 벽 허물기를 한다면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이 확대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대학 간 교육의 벽 허물기를 통한 교육 공유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