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재학생 대상 무료 간식 나눔 이벤트 진행
부산외대는 지난 19일 교내 도서관 분수 광장에서 중간고사 시험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무료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장순흥 총장은 고동현 학생(세무회계학과 4년) 총학생회장 및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재학생 500명에게 사비로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을 직접 나눠주며 도서관을 이용 중인 학생들을 응원했다.
장순흥 총장은 "항상 학생들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시험 공부에 지쳐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매학기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와 간식을 받은 G2(영.중)융합학부 조민구 학생(26세)은 "이번 무료 간식 나눔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항상 학생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시는 총장님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다"며 "항상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매년 시험 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조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메트로 신문(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4205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