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시행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단계 평가를 거쳐 지속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 및 운영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등 인재를 양성하고 ICT 대학원 교육체계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향후 2년간 5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리대학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본 사업을 위해 스마트융합보안 일반대학원을 신설해 사이버보안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영학적 관점, 수학적 사고 및 법학적 논리에 근거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들이 ▷스마트 AI 보안 기술 연구 ▷융합보안 관리체계 ▷산업보안 컨설팅 ▷법제 분석 및 응용 등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우리대학 스마트융합보안학과 백남균 교수는 “부산 내 중소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발굴하여 주제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학제 융합과정에 EBL(Enterprise-Based Learning, PBL+TBL)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형 ICT 석·박사 융복합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부산 내 융합보안에 대한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AI 보안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109.99099002773)